유희열 칠봉앓이, "칠봉이는 나와 똑같다" 감성변태 자신감에 누리꾼들 '폭소'

`음악쇼`의 유희열이 칠봉앓이를 고백해 화제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음악쇼`에서 유희열이 "내가 칠봉이와 똑같다"고 망언을 하며 특유의 입담과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과 윤종신, 이적, 유세윤, 샤이니 종현이 출연해 최근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유희열은 "쓰레기파와 칠봉이파로 나눠졌는데 내가 그 중 한 명이었다"며 "개인적으로 나는 칠봉이파였다. 칠봉이는 나와 똑같더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MC들이 동의하지 않자 "너희가 사랑을 아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윤종신이 "너가 이름이 칠봉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적은 "이름은 칠봉이고 성격은 쓰레기인 거다"고 맞장구를 쳐 MC들을 폭소케 했다.

유희열 칠봉앓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희열 칠봉앓이 망언 대단하네", "유희열 칠봉앓이 빵 터졌어", "유희열 칠봉앓이 이렇게 뻔뻔한 개그를 하다니...완전 웃겨!", "유희열 칠봉앓이, 칠봉이 입장은 생각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음악쇼`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