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신흥국, 긴급조치 필요할 수도"

입력 2014-02-01 10:53  

국제통화기금, IMF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에 따른 국제 금융위기 우려와 관련해 신흥경제국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권고했습니다.
IMF는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많은 신흥경제국이 최근 새로운 시장 압력의 상황에 직면했다"며 "일관된 거시경제·금융정책과 함께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투매를 촉발한 단일 요인을 지목하기는 어렵지만 최근의 동요는 많은 나라가 직면한 도전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는 외부 금융 상황과 성장 둔화, 상품 가격 변화 등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런 동요는 일관된 거시 경제·금융 정책과 원활한 소통의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며 경제 기초와 정책 신뢰를 개선할 수 있는 긴급 정책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IMF는 특히 중남미 지역 금융시장의 혼란이 최소한 수개월간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남미의 성장률이 지난해 2.6%에 이어 올해는 3%로 다소 나아지겠지만, 각국 정부가 특별한 조치를 내놓지 않으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시장을 빠져나가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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