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기름 유출 피해를 본 여수 낙포2부두와 신덕해안을 방문,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방제 작업에 나선 주민, 해양경찰, 공무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윤 장관은 4km 떨어진 사고 현장에서 조류를 타고 기름띠가 흘러들어 피해를 본 신덕마을에서 주민들을 만나 신속한 방제 작업과 피해 조사를 약속했습니다.
윤 장관은 "큰 선박 사고의 경우에는 보험과 연관이 돼있어 피해와 원인조사가 명백히 이뤄져야 한다"며 "원유회사와 보험사가 일단 조사를 하고 기준에 따라 보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악취와 기름 유출량이 심각한 것에 우려를 표하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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