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조선희가 배우 김수현과 작업하고 싶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1일 자정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는 설특집으로 조선희가 출연했다.
이날 조선희는 앞으로 뭔가를 끌어내고 싶은, 도전해보고 싶은 피사체가 있냐는 질문에 배우 최민식, 그리고 요즘 가장 핫한 김수현을 꼽았다.
그러면서 요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빠져있다며 "눈빛으로만 연기할 수 있는 사람이 흔하지 않은데 그 드라마를 보면서 (김수현씨가) 눈빛으로 연기하는 게 보였다"고 감탄했다. 이어 "얼마 전 김수현씨와 광고차 사진을 찍었는데, 언젠가 기회가 되면 김수현이라는 인물에만 한번 몰입해서 찍어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가장 뜻깊었던 작품으로 최근 천 만 관객을 모은 영화 `변호인` 포스터 사진을 꼽았다. 조선희는 "사진을 찍을 때 영화가 잘될 거다 하는 느낌이 반은 오는데, (변호인 포스터 촬영을 할 때) 피사체와 사진작가 간의 미묘한 교감이 불편하지 않았다"며 영화의 대박 조짐을 미리 알아챘음을 조심스레 밝혔다.
한편, 사진작가 조선희가 출연한 방송은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지난 1일 자정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는 설특집으로 조선희가 출연했다.
이날 조선희는 앞으로 뭔가를 끌어내고 싶은, 도전해보고 싶은 피사체가 있냐는 질문에 배우 최민식, 그리고 요즘 가장 핫한 김수현을 꼽았다.
그러면서 요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빠져있다며 "눈빛으로만 연기할 수 있는 사람이 흔하지 않은데 그 드라마를 보면서 (김수현씨가) 눈빛으로 연기하는 게 보였다"고 감탄했다. 이어 "얼마 전 김수현씨와 광고차 사진을 찍었는데, 언젠가 기회가 되면 김수현이라는 인물에만 한번 몰입해서 찍어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가장 뜻깊었던 작품으로 최근 천 만 관객을 모은 영화 `변호인` 포스터 사진을 꼽았다. 조선희는 "사진을 찍을 때 영화가 잘될 거다 하는 느낌이 반은 오는데, (변호인 포스터 촬영을 할 때) 피사체와 사진작가 간의 미묘한 교감이 불편하지 않았다"며 영화의 대박 조짐을 미리 알아챘음을 조심스레 밝혔다.
한편, 사진작가 조선희가 출연한 방송은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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