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금 전 통계청이 1월 소비자물가 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정부세종청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택균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소비자물가가 두 달째 1% 초반의 낮은 상승률에 머물렀습니다.
통계청은 1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세와 전기요금 등 일부 공공요금이 올랐지만 농축산물과 석유류 안정세가 물가 상승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지난달 전기수도가스는 작년대비 6.0%, 집세 등 서비스는 1.3% 상승했습니다.
반면 농축수산물이 5.6% 내렸고 석유류도 1.5%가 하락하며 가격 안정세를 이끌었습니다.
다만 가격 변동폭이 큰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하고 산정하는 근원물가는 작년대비 1.7% 올라 디플레이션 우려를 일부 상쇄한 모습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연평균 1.3%를 기록한 물가가 올해는 2.3%를 기록할 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경제TV 김택균입니다.
조금 전 통계청이 1월 소비자물가 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정부세종청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택균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소비자물가가 두 달째 1% 초반의 낮은 상승률에 머물렀습니다.
통계청은 1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세와 전기요금 등 일부 공공요금이 올랐지만 농축산물과 석유류 안정세가 물가 상승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지난달 전기수도가스는 작년대비 6.0%, 집세 등 서비스는 1.3% 상승했습니다.
반면 농축수산물이 5.6% 내렸고 석유류도 1.5%가 하락하며 가격 안정세를 이끌었습니다.
다만 가격 변동폭이 큰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하고 산정하는 근원물가는 작년대비 1.7% 올라 디플레이션 우려를 일부 상쇄한 모습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연평균 1.3%를 기록한 물가가 올해는 2.3%를 기록할 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경제TV 김택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