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고가차도인 서울 아현고가도로가 개통 46년만에 철거된다.
서울시는 낡은 아현고가도로 철거공사를 위해 6일 오후 3시부터 고가도로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4일 밝혔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204/B20140204082109283.jpg)
지난 1968년 9월 19일 개통한 아현고가도로 철거는 기능이 저하된데다 보수·보강과 유지관리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시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아현고가도로를 계속 사용하려면 보수·보강공사에 80억원이 들고
매년 유지관리에 약 4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서울시는 다음 달까지 철거를 완료하고 고가도로 탓에 단절된 버스전용차로(신촌로∼충정로 구간)를 연결,
8월 초 개통할 계획이다.
아현고가도로 철거와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에는 모두 14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차량통행이 비교적 적은 밤 10시부터 이튿날 아침 6시까지
철거작업을 벌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공사 구간 내 일반 차로는 고가 진출입 부근을 제외하고 6개 차로 모두 정상 운영된다.
서울시와 서대문구는 아스콘 제거 공사 시작 전날인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민이 마지막으로 아현고가도로를 걸어볼 수 있도록 고가를 개방한다.
시는 철거한 아현고가도로의 교명주(교량 이름을 새겨 놓은 부분)와 표지판 등 상징물을
서울역사박물관에 보존하고 철거 과정을 담은 백서를 제작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낡은 아현고가도로 철거공사를 위해 6일 오후 3시부터 고가도로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4일 밝혔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204/B20140204082109283.jpg)
지난 1968년 9월 19일 개통한 아현고가도로 철거는 기능이 저하된데다 보수·보강과 유지관리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시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아현고가도로를 계속 사용하려면 보수·보강공사에 80억원이 들고
매년 유지관리에 약 4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서울시는 다음 달까지 철거를 완료하고 고가도로 탓에 단절된 버스전용차로(신촌로∼충정로 구간)를 연결,
8월 초 개통할 계획이다.
아현고가도로 철거와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에는 모두 14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차량통행이 비교적 적은 밤 10시부터 이튿날 아침 6시까지
철거작업을 벌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공사 구간 내 일반 차로는 고가 진출입 부근을 제외하고 6개 차로 모두 정상 운영된다.
서울시와 서대문구는 아스콘 제거 공사 시작 전날인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민이 마지막으로 아현고가도로를 걸어볼 수 있도록 고가를 개방한다.
시는 철거한 아현고가도로의 교명주(교량 이름을 새겨 놓은 부분)와 표지판 등 상징물을
서울역사박물관에 보존하고 철거 과정을 담은 백서를 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