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고가도로' 45년만에 철거

입력 2014-02-04 10:05  

지난 1968년 국내 최초로 설치된 `아현고가도로`가 45년 만에 철거된다.
서울시는 오는 6일(목)부터 3월말까지 아현고가도로 철거를 완료하고, 4월부터 7월말까지 신촌로~충정로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를 완료하고 8월 초에 개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6일(목) 오후 3시부터 아현고가도로 통행을 전면 통제된다.
서울시는 아현고가도로의 경우 노후화로 인해 80억원의 비용을 들여 보수·보강해야 하고, 유지관리비가 매년 약 4억원 이상 소요되는 등 고가도로로서의 기능이 저하돼 철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고가 시·종점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차량통행이 비교적 적은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야간시간대에 실시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폭 15m, 연장 940m의 노후된 고가를 철거하고, 2.2km의 버스중앙차로가 신설되며 이대역 웨딩타운과 굴레방다리, 충정로 삼거리 방향으로 6곳의 중앙버스 승강장을 설치한다.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공사기간동안에 다소 불편하겠지만,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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