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아르바이트 특전 통해 공채 신입사원 첫 배출

입력 2014-02-04 09:46  

CJ그룹이 계열사 사업장 내 아르바이트 근무 경험자에게 신입사원 공채 서류전형을 면제해주는 ‘수퍼패스’ 제도로 2명의 최종합격자가 탄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특전은 그룹 내 계열사의 사업장에서 1년 이상 시간선택제 근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가 신입사원 공채 전형에 응시할 경우 서류 전형을 통과시켜주는 제도로 지난 8월부터 시행됐습니다.

이번에 합격한 이들은 각각 CJ CGV와 CJ 푸드빌의 투썸 플레이스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으로 서류 전형을 통과했으며 이후 테스트와 면접 전형을 거쳐 입사를 확정 지었습니다.

CJ그룹 관계자는 “아르바이트생들이 보다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고 기업은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애정도가 높은 준비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가 확산되는데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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