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영업이익 '뚝'

권영훈 기자

입력 2014-02-04 11:08   수정 2014-02-04 15:00

<앵커>
SK이노베이션이 사상최대 실적을 올린 화학사업과 달리 석유사업 실적 부진으로 대규모 이익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히 살펴봅니다. 권영훈기자!!!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매출 66조 6,747억원과 영업이익 1조 3,8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보다 매출의 경우 9%, 영업이익은 19%나 줄어든 겁니다.

지난해 석유사업 실적 부진이 전체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SK에너지는 정제마진 약세로 영업이익이 무려 79% 줄어든 57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영업이익 429억원을 기록한 2009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실적입니다.

SK루브리컨츠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절반이나 줄었습니다.

이에 반해 SK종합화학은 지난해 사상 최대인 8,46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기쁨을 만끽하기 보다 다른 사업부문의 실적 부진을 만회하는데 그친 셈입니다.

다만 올해는 정유와 화학사업 모두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라 실적 개선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또 선진국 경기회복세로 고급 윤활기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 석유개발사업은 5,546억원을 기록해 3년째 영업이익 5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도 기존 광구 증산 및 신규 탐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권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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