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이재현 회장 구속에 따른 경영 공백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이미경 부회장은 블룸버그뉴스의 경제 월간지 `블룸버그 마켓츠` 인터뷰에서 "예전보다 더 많이 일하고 더 많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며, 대차대조표를 비롯해 더 많은 일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CJ는 다시 정상궤도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은 "이재현 회장이 전략을 짜면 내가 실행에 옮기는 식으로 기업의 공동설립자처럼 지내왔다. 사실상 CJ그룹의 최고경영자(CEO)"라며, 다만 "이 회장이 없는 동안 회장 지위에 오를 것이란 의미는 아니다. 직함은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휴대전화와 자동차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이룩한 성과를 콘텐츠사업 분야에서 못할 이유가 없다. 세계인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한식을 먹고, 가끔 한국음악을 들으며, 1년에 두 번쯤 한국 영화를 봤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2020년까지 비빔밥 전문점인 `비비고`의 해외 매장을 740개로 늘리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현재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탈세와 배임혐의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주요 계열사 전략기획책임자(CSO) 30여 명으로 구성된 `전략기획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미경 부회장은 블룸버그뉴스의 경제 월간지 `블룸버그 마켓츠` 인터뷰에서 "예전보다 더 많이 일하고 더 많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며, 대차대조표를 비롯해 더 많은 일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CJ는 다시 정상궤도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은 "이재현 회장이 전략을 짜면 내가 실행에 옮기는 식으로 기업의 공동설립자처럼 지내왔다. 사실상 CJ그룹의 최고경영자(CEO)"라며, 다만 "이 회장이 없는 동안 회장 지위에 오를 것이란 의미는 아니다. 직함은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휴대전화와 자동차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이룩한 성과를 콘텐츠사업 분야에서 못할 이유가 없다. 세계인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한식을 먹고, 가끔 한국음악을 들으며, 1년에 두 번쯤 한국 영화를 봤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2020년까지 비빔밥 전문점인 `비비고`의 해외 매장을 740개로 늘리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현재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탈세와 배임혐의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주요 계열사 전략기획책임자(CSO) 30여 명으로 구성된 `전략기획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