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증권 8% 급락‥외인 '팔자'

조연 기자

입력 2014-02-04 15:06   수정 2014-02-04 15:07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며 증권주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유독 삼성증권이 8%가 넘는 큰 폭의 약세를 기록 중입니다.

오후 2시 29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3600원, 8.41% 떨어진 3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실망감과 신흥국 위기로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를 이탈하면서 큰 폭의 매도 물량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전배승 신영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삼성증권이 지난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선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윤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또 "최근 대차잔고가 많이 늘었던 것에 따른 공매도 물량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삼성증권이 타증권사에 비해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높아 크게 빠지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