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기황후' 깜짝 등장..하지원 주진모 이별 예언 '눈길'

배우 심이영이 MBC 드라마 `기황후`에 깜짝 출연했다.



4일 방송된 `기황후`에서 심이영은 점술가로 등장해 기승냥(하지원)과 왕유(주진모)의 이별을 예언했다.

이날 왕유는 기승냥과 추억을 회상했다. 왕유의 회상신에서 점술가로 등장한 심이영은 기승냥과 왕유의 타로점을 봐주면서 "남자가 여자를 무척 좋아한다"며 "여인네가 워낙 크고 진귀한 보석이라 어딜 가도 감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이루어지려면 이곳을 떠나 아주 먼 곳으로 떠나야한다"고 예언했다. 두 사람은 심이영의 점괘를 무시했지만 왕유와 기승냥을 이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심이영 카메오 출연 예쁘다" "심이영 카메오 출연 반가워" "심이영 `기황후` 등장에 깜짝 놀랐다" "심이영 눈에 띄더라" "심이영 카메오 출연 결혼 앞두고 출연했네" "심이영 점술가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이영은 최원영과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심이영은 임신 18주째다.(사진=MBC `기황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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