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혜윤 PD가 남편 신동엽의 점수를 매겨 화제다.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 제작진은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에 3번째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에서 신동엽은 남편으로서의 점수를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85점"이라고 자신있게 대답했다.
이에 제작진은 아내 선혜윤 PD에게 전화를 걸어보라고 권했고 신동엽은 아내에게 "나는 거의 완벽한 남편이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선혜윤 PD는 "뭐라고? 정신 차리세요"라고 강한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빠로서 거의 50점 미만"이라고 점수를 매겼다.
당황한 신동엽은 "이거 방송 나가도 되는 거지?"라며 아내를 공격했다. 이어 놀라는 선혜윤 PD에게 "PD가 그것도 몰라?"라며 복수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신동엽은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 티저 영상 1, 2에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의 연기를 패러디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JTBC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 티저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