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수>
앞으로 비정규직과 남성근로자에 대한 육아휴직 지원이 강화됩니다. 정부가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잠시후에 살펴보겠습니다.
<앵커>
첫소식, 이지수기자가 전해주시죠
<이지수>
정부가 `일하는 여성을 위한 생애주기별 경력유지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는 여성의 고용률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인식 때문인데요.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여러가지 지원방안을 담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여성들이 육아와 출산문제로 직장을 그만두는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경력단절 여성이 생기는 것인데요.
우선 현오석 경제부총리의 얘기를 들어보시죠
<인터뷰> 현오석 경제부총리
"저출산 고령화시대 최선의 정책대안은 여성이다. OECD는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이 남성수준으로 올라가면 향후 20년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연편균 1%P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과 가정의 양립여부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셈이다. 정부가 이번에 사상처음으로 여성들의 생애주기별 경력유지방안을 담은 청사진을 내놓은 이유가 여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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