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조석 사장은 나다에스엔브이, 이투에스 등 우수 협력중소기업 대표 30여명을 초청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조석 사장은 "그동안 원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협력사들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 경영 애로사항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소통 채널을 확대해 앞으로 협력사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수원은 지난해 협력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인 자금난 등 `손톱 밑 가시` 과제 50개를 발굴, 각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43건은 조치 완료한 바 있으며 나머지 7건에 대해서도 현재 실무부서가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수원은 특히 보유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해 협력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힘쓰는 한편 해외시장으로의 동반진출도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 한수원은 내년까지 수출경쟁력을 확보한 100여개사의 중소기업을 양성해 100개국에 15억달러 규모의 수출을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