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렉스, 한국진출 9개월 만에 전체 시장점유율 1위

입력 2014-02-06 09:46  

(유)옥시레킷벤키저는 콘돔 브랜드 `듀렉스(Durex)`가 한국 시장 발매 9개월 만에 전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시장조사기관 AC닐슨의 소매유통조사(Scan Track)에 따르면, 듀렉스는 지난해 12월 한국 콘돔시장에서 30.3%의 점유율로 `오카모토(28.5%)`와 `아우성(22.8%)`을 앞지르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준 푸카야스타(Arjun Purkayastha) 옥시레킷벤키저 전무는 "듀렉스는 지난해 3월 한국에 진출한 후 1년도 안 돼 일등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콘돔과 건전한 성문화로의 인식 변화를 위해 콘돔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TV광고를 집행하거나 소셜미디어 브랜드 페이지와 홍보단을 운영하는 등 과감한 마케팅 활동이 매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듀렉스는 우수한 착용감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대형마트 판매 1위를 달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일반형 `러브(Love)`와 향과 색을 선택할 수 있는 `셀렉트(Select)`, 돌기형 `센세이션(Sensation)`, 초박형 `페더라이트울트라 (fetherlite Ultra)`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최근 신제품으로 부드러운 감촉의 `페더라이트(fetherlite)`와 캐주얼하고 편안한 청바지를 모티브로 한 `진스(Jeans)`를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점 또한 시장 점유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듀렉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글로벌 No. 1 콘돔 브랜드다. 1929년 영국에서 탄생해 콘돔 브랜드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앞서가는 기술을 자랑합니다. 한국에는 지난해 3월 소개됐으며, 콘돔 브랜드로는 최초로 TV광고를 집행하며, 페이스북 브랜드 페이지, 홍보단 `듀렉스 트렌더즈 (Durex Trenders)`를 운영하는 등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또한, 콘돔뿐만 아니라 마사지를 통해 전신의 피로를 풀고 커플의 교감을 강화하도록 돕는 `바디마사지 투인원 젤` 3종 `수딩(Soothing)`, `인챈팅(Enchanting)`, `바이탈라이징(Vitalizing)`을 선보이며 섹슈얼 웰빙분야 저변확대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수딩은 수분감 있는 알로에베라를 함유했으며, 인챈팅은 아로마테라피에 쓰이는 일랑일랑 오일이 첨가돼 은은한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이탈라이징은 에너지 드링크에 많이 쓰이는 과라나 성분을 함유하여 활기찬 마사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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