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 2호 부상 중도 퇴소, 여자 2호 슬픔에 '눈물 쏟아'

입력 2014-02-06 10:03   수정 2014-02-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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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남자 2호의 부상에 여자 2호가 눈물을 쏟았다.



5일 방송된 SBS `짝` 67기 골드미스 특집 2부에서는 데이트 권이 걸려있는 씨름 게임을 하던 중 다리 부상을 당한 남자 2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남자 2호는 서울 병원에서 수술을 해야될 정도로 큰 부상을 당해 애정촌에서 중도 퇴소하게 됐다. 서울로 가기 전, 애정촌 숙소에 들린 남자 2호는 마음에 두고 있던 여자 2호와 마지막 대화를 나누었다. 결국 여자 2호는 눈물을 흘렸다.

남자 2호는 "욕심을 부리다가... 이기려다가 그랬다. 데이트 권 한 번 더 따려다가 그랬다. 욕심이 부른 화다. 조금 더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이틀이나 더 남았는데 그게 좀 아쉽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남자 2호는 최종 선택 때 주려고 했던 선물을 미리 여자 2호에게 건네며 "애정촌에서 나가더라도 연락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자 2호 역역시 남자 2호에게 병문안을 가겠다고 약속했다. 남자 2호가 애정촌을 떠난 후 여자 2호는 눈물을 쏟으며 "앞으로 그런 분을 못 만날 것 같다. 신중하게 생각을 해보고 싶다. 처음에 알아보지 못한 게 죄송하다. 좋은 분이다"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짝` 남자 2호 부상 여자 2호 진심이 느껴지더라" "`짝` 남자 2호 부상 여자 2호 두 사람이 잘 됐으면 좋겠다" "`짝` 남자 2호 부상 여자 2호 병문안 갔을까?" "`짝` 남자 2호 부상 여자 2호 잘 어울리는데?" "`짝` 남자 2호 부상 여자 2호 좋은 인연 만들어 갔으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짝`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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