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있는 대림미술관에서 서촌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직접 기록한 글과 그림, 사진 등을 전시하는 것이다.
전시회에는 총 1천2백여명의 주민들이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서촌의 모습을 기록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오는 11일까지는 배화여고와 풍문여고 등 지역 청소년들의 사진과 영상, 일러스트 작품들이 전시되며, 15일부터 23일까지는 인근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서촌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은 작품이 전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