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1부- 마켓인사이드
동양증권 정인지> 가격 조정이 어디까지 갈 것이냐에 관점을 두고 생각해 봐야 한다. 만약 정상적인 수준의 조정이라면 거의 끝났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시장의 패러다임 자체가 변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정이 나타난 것이면 끝났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여기에서 시장이 반등하지 못하고 추가로 하락한다면 중요한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악재로 끝난다면 사실은 다 왔다고 생각할 수 있다. 미국 S&P500 주봉 차트를 보면 거의 다 왔다고 볼 수 있다. 작년 6월, 10월의 저점을 연결한 추세선이 위치한 가격대까지 현재 왔다.
그리고 MACD 오실레이터도 이전 바닥권 부근까지 왔기 때문에 만약 조정이라면 여기에서 끝나야 한다. 미국 시장이 상승하면서 최근 120일 이평선이 깨진 적이 없다. 그렇지만 지금은 120일 이평선 부근에 가서 급락하긴 했지만 양봉이 나오면서 어제는 아랫고개가 길게 달리면서 하방 경직성이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서 지금 상황에서 조정이 끝날 수 있는 충분한 수준의 조정이 진행됐다고 생각한다.
만약 여기에서 더 하락한다면 장기 추세선이 주봉상으로 60주 이평선으로 1,650포인트까지 빠질 수 있다. 따라서 최악의 상황일 경우에는 지금까지 빠진 폭만큼 더 빠질 수 있다. 어쨌거나 지금은 바닥을 충분히 가늠할 수 있는 상황으로 생각한다. 이럴 때에는 단기이평선 정도는 회복돼야 바닥이 나왔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이 바닥이 나왔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아마 이번 주에 발표될 고용지표에 대해 큰 문제가 없다면 시장은 바닥을 확인할 것으로 생각한다.
코스피 주봉 차트를 보면 120주 이평선도 이탈했고, 더 추가로 하락하긴 했지만 작년4월 저점대 수준에 도달했다. 요새는 낙폭이 계속 제한되는 흐름이 나오고 있었다. MACD 오실레이터도 이전 저점대 부근에서 바닥 찾기가 진행 중인 것 같다. 급락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에 있어 보통 60일 이평선 대비 주가가 얼마나 빠졌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저점대가 약 95.2%다. 그러니까 60일 이평선이 100이라면 주가가 95.2라는 것이다. 일반적인 조정이라면 거의 95% 밑으로 잘 안 내려간다.
하지만 2년 정도에 한번씩 패닉이 나타날 경우에는 90%까지도 빠진다. 지금도 PBR 1.0배가 1,900선이라고 보기 때문에 잔고가치 수준만큼 주가가 빠졌다면 사실 빠질 만큼 빠진 것이다. 하지만 주가가 그 아래로 빠졌다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는 것이다. 이런 쇼크들이 2, 3년마다 발생했는데 만약 1,900선에서 지지가 된다면 시장은 큰 불안감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만약 최근 저점대를 이탈하고 추가로 하락하면 단기이평선 회복할 때까지는 바닥을 가늠하기 어렵다. 만약 60일 이평선 대비 주가가 90%까지 확대된다면 1,700포인트 후반 대까지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우선은 반등에 대한 기대를 높게 보고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1,886포인트가 무너지면 포지션을 줄인 다음 1,800포인트 초반 대에서 매수를 잡는 것이 좋다. 급락하게 되면 빠질 때는 굉장히 괴롭지만 또 급반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대응만 잘하면 단기적으로는 손실로 볼 수 있지만 중기적으로는 굉장히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전기전자 업종은 최근 중요한 지지대가 이탈하면서 주가가 많이 빠졌다. 하지만 바로밑에 지지대가 있어 추가적으로 악재가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바닥권이 지지되느냐 여부를 굉장히 중요하게 봤는데 이탈하면서 낙폭이 커졌다. 그러나 바로 아래 작년 7, 8월 저점대 지지대가 있고, 그 부분에서 반등 시도가 나오고 있다. 화학업종 지수도 4,000포인트가 중요하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아쉽게도 이탈했다. 낙폭 확대됐지만 작년 8월 저점대 부근에 도달해 반등 시도가 나올 수 있다.
운송장비업종 지수는 박스권에서 갇혀있는 모습이다. 하단선이 지지되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금융업종 지수는 부진하다. 하락 추세도 형성됐었고, 이전 저점대 지지도 일시적으로 이탈한 상태다. 어쨌든 채널 하단선에 닿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반등이 가능한 상황이다. 대부분 업종 지수들이 추가적으로 바닥 다지기 과정이 진행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하락 가능한 폭도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생각해보면 지금 바닥 다지기 할 가능성이 높다.
코스닥 500선이 지지여부가 중요하다. 코스닥 주봉 차트를 보면 이미 하락 추세가 진행됐었다. 그래서 하락 추세를 돌파하는 과정에서의 진통이라고 보면 된다. 주봉으로 보면 하락 추세선이 일시적으로 돌파했다가 다시 되밀리는 과정으로 진행 중이다. 그런데 일봉 차트를 보면 60일 이평선이 회복했고, 이 가격대 부근에서 지지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박스권으로 움직이다가 박스 하단선 부근이 지지되는 양상이기 때문에 500포인트가 깨지지 않는다면 중기 하락 추세가 횡보, 상승으로 전환될 수 있는 과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당장 큰 재미는 볼 수는 없겠지만 나쁘게도 볼 필요도 없다.
동양증권 정인지> 가격 조정이 어디까지 갈 것이냐에 관점을 두고 생각해 봐야 한다. 만약 정상적인 수준의 조정이라면 거의 끝났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시장의 패러다임 자체가 변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정이 나타난 것이면 끝났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여기에서 시장이 반등하지 못하고 추가로 하락한다면 중요한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악재로 끝난다면 사실은 다 왔다고 생각할 수 있다. 미국 S&P500 주봉 차트를 보면 거의 다 왔다고 볼 수 있다. 작년 6월, 10월의 저점을 연결한 추세선이 위치한 가격대까지 현재 왔다.
그리고 MACD 오실레이터도 이전 바닥권 부근까지 왔기 때문에 만약 조정이라면 여기에서 끝나야 한다. 미국 시장이 상승하면서 최근 120일 이평선이 깨진 적이 없다. 그렇지만 지금은 120일 이평선 부근에 가서 급락하긴 했지만 양봉이 나오면서 어제는 아랫고개가 길게 달리면서 하방 경직성이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서 지금 상황에서 조정이 끝날 수 있는 충분한 수준의 조정이 진행됐다고 생각한다.
만약 여기에서 더 하락한다면 장기 추세선이 주봉상으로 60주 이평선으로 1,650포인트까지 빠질 수 있다. 따라서 최악의 상황일 경우에는 지금까지 빠진 폭만큼 더 빠질 수 있다. 어쨌거나 지금은 바닥을 충분히 가늠할 수 있는 상황으로 생각한다. 이럴 때에는 단기이평선 정도는 회복돼야 바닥이 나왔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이 바닥이 나왔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아마 이번 주에 발표될 고용지표에 대해 큰 문제가 없다면 시장은 바닥을 확인할 것으로 생각한다.
코스피 주봉 차트를 보면 120주 이평선도 이탈했고, 더 추가로 하락하긴 했지만 작년4월 저점대 수준에 도달했다. 요새는 낙폭이 계속 제한되는 흐름이 나오고 있었다. MACD 오실레이터도 이전 저점대 부근에서 바닥 찾기가 진행 중인 것 같다. 급락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에 있어 보통 60일 이평선 대비 주가가 얼마나 빠졌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저점대가 약 95.2%다. 그러니까 60일 이평선이 100이라면 주가가 95.2라는 것이다. 일반적인 조정이라면 거의 95% 밑으로 잘 안 내려간다.
하지만 2년 정도에 한번씩 패닉이 나타날 경우에는 90%까지도 빠진다. 지금도 PBR 1.0배가 1,900선이라고 보기 때문에 잔고가치 수준만큼 주가가 빠졌다면 사실 빠질 만큼 빠진 것이다. 하지만 주가가 그 아래로 빠졌다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는 것이다. 이런 쇼크들이 2, 3년마다 발생했는데 만약 1,900선에서 지지가 된다면 시장은 큰 불안감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만약 최근 저점대를 이탈하고 추가로 하락하면 단기이평선 회복할 때까지는 바닥을 가늠하기 어렵다. 만약 60일 이평선 대비 주가가 90%까지 확대된다면 1,700포인트 후반 대까지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우선은 반등에 대한 기대를 높게 보고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1,886포인트가 무너지면 포지션을 줄인 다음 1,800포인트 초반 대에서 매수를 잡는 것이 좋다. 급락하게 되면 빠질 때는 굉장히 괴롭지만 또 급반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대응만 잘하면 단기적으로는 손실로 볼 수 있지만 중기적으로는 굉장히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전기전자 업종은 최근 중요한 지지대가 이탈하면서 주가가 많이 빠졌다. 하지만 바로밑에 지지대가 있어 추가적으로 악재가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바닥권이 지지되느냐 여부를 굉장히 중요하게 봤는데 이탈하면서 낙폭이 커졌다. 그러나 바로 아래 작년 7, 8월 저점대 지지대가 있고, 그 부분에서 반등 시도가 나오고 있다. 화학업종 지수도 4,000포인트가 중요하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아쉽게도 이탈했다. 낙폭 확대됐지만 작년 8월 저점대 부근에 도달해 반등 시도가 나올 수 있다.
운송장비업종 지수는 박스권에서 갇혀있는 모습이다. 하단선이 지지되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금융업종 지수는 부진하다. 하락 추세도 형성됐었고, 이전 저점대 지지도 일시적으로 이탈한 상태다. 어쨌든 채널 하단선에 닿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반등이 가능한 상황이다. 대부분 업종 지수들이 추가적으로 바닥 다지기 과정이 진행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하락 가능한 폭도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생각해보면 지금 바닥 다지기 할 가능성이 높다.
코스닥 500선이 지지여부가 중요하다. 코스닥 주봉 차트를 보면 이미 하락 추세가 진행됐었다. 그래서 하락 추세를 돌파하는 과정에서의 진통이라고 보면 된다. 주봉으로 보면 하락 추세선이 일시적으로 돌파했다가 다시 되밀리는 과정으로 진행 중이다. 그런데 일봉 차트를 보면 60일 이평선이 회복했고, 이 가격대 부근에서 지지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박스권으로 움직이다가 박스 하단선 부근이 지지되는 양상이기 때문에 500포인트가 깨지지 않는다면 중기 하락 추세가 횡보, 상승으로 전환될 수 있는 과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당장 큰 재미는 볼 수는 없겠지만 나쁘게도 볼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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