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차세대 소형 SUV 타이군을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5일 개막한 뉴델리 오토 엑스포에서 타이군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타이군은 출력 110마력의 1리터 3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크로스오버차량(CUV)`으로 공인연비가 약 리터당 21.2km에 달한다.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란 SUV의 디자인에 승용차의 차체를 기반으로 제작된 소형 SUV를 말한다.
폭스바겐 타이군은 현재 201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타이군의 가격이 상위 모델인 `‘티구안`의 신형 모델보다 저렴한 1만5000유로(약 2256만원)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폭스바겐 타이군을 본 네티즌들은 "폭스바겐 타이군, 연비 가격 다 괜찮네", "폭스바겐 타이군, 한국서도 저 가격에 나올까?", "폭스바겐 타이군, 2016년 언제오냐?"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폭스바겐 타이군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