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수주부진 목표가↓" - 삼성證

입력 2014-02-07 08:56  

삼성증권은 7일 두산중공업의 지난해 수주부진에 따른 본사 이익 전망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가격을 종전의 5만4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지난 해 수주부진에 따른 본사 이익전망 하향과 자본확충 작업에서 발생한 희석효과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낮췄지만 해당 이슈로 이미 주가가 하락한 상태이고, 수주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 있다는 점에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연구원은 "동사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171억원으로 지난 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발전부문의 영업 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다소 둔화되었으나, 매출 증가효과가 이를 상쇄하였고, 담수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무난한 수준의 실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동사의 이익추정 하향에도 동사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두 가지로 첫 번째는 지난 해말 동사와 자회사들의 자본확충 노력에 따른 부채비율 하락과 자본확충 과정에서 나타났던 주주가치 희석효과는 최근 주가 부진을 통해 상당부분 기 반영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두 번째 이유는 근 시일 내에 체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원자력 수주가능성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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