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오늘(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사무직 직원 6천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오늘 사무직 직원들과 일부 생산 분야 감독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하겠다고 공지할 예정입니다.
희망퇴직자에게는 퇴직금과 별도로 근속 연수에 따라 2~3년치 연봉을 위로금으로 지급하고, 학자금(2년)과 차량바우처(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다.
한국GM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목표 인원을 정하고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