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앞 둔 영화 `메콩호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는 13일 국내에 개봉하는 `메콩호텔`은 제63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엉클 분미`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태국의 거장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신작이다.
`메콩 호텔`은 귀신들이 떠돌고 있는 메콩강에 살고 있는 딸과 전설 속에서만 존재한다고 생각했던 인간의 내장을 먹으며 살아가는 귀신 폽이 되어버린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특히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특유의 독특한 영상미와 실험정신으로 전 세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영화는 지난 65회 칸국제영화제와 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기도 했다.
`메콩호텔` 개봉 소식에 네티즌들은 "메콩호텔, 스토리 기발한데", "메콩호텔, 예솔영화라 개봉 안할 줄 알았는데", "메콩호텔, 좋은 영화 기대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배급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