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국내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지원센터로부터 에너지경영시스템 `정유 및 화학` 전 분야에 대한 인증범위 확대를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측은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국가 표준(KS A ISO 50001)에 의한 인증기관 지정을 받은 후 인증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에 `정유 및 화학` 분야에 해당하는 3개 세부범위 전부와 `건물` 분야 1개 세부범위를 신규로 추가해 총 11개 대표범위와 29개 세부수행범위에 대한 인증심사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인증범위 확대 후 에너지경영시스템(KS A ISO 50001) `정유 및 화학` 분야의 첫 인증을 2월 5일 도레이첨단소재 구미1공장에 수여하였으며 문서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폴리에스테르(수지, 베이스필름, 원사, 부직포), 폴리프로필렌 부직포, 수처리용 모듈의 개발 및 생산 범위에 대한 인증서를 발행했습니다.
이재훈 온실가스검증원장은 "에너지 분야에서의 공단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살려 기업이 에너지경영시스템을 제대로 갖추고 실질적인 에너지절감 효과를 얻는데 초점을 맞춰 인증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