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정보] ‘불티 난다’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

입력 2014-02-09 12:30  



서울·수도권의 전세난이 이어지면서 역세권 중소형 분양 아파트에 ‘전세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서울·수도권 주요 역세권 분양 아파트 단지들의 계약율이 최근 급상승하고 있다.

역세권 아파트는 임대수요가 꾸준해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불황기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영향을 덜 받으며, 임대수요로 인한 전월세 가격 상승 및 매매 가격 동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하철 역과 인접한 부지는 희소가치가 높기 때문에 건설사에서 부지 매입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현재 분양 중인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 단지는 향후 프리미엄에 따른 시세차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은평구 일대에 대우건설이 분양 중인 ‘북한산 푸르지오’는 최근 미분양 물량이 크게 감소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15~20층 총 1230가구(전용59~114㎡) 중 43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불광역을 도보로 7분이면 이용 할 수 있으며 현재 잔여가구를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 중에 있다.

동대문구 답십리 16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 래미안 위브’ 아파트는 최근 계약율이 상승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3층, 지상9층~22층, 2,652가구 전용85~170㎡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청계천, 배봉산 근린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일산신도시에선 요진건설산업이 경기도 일산신도시 백석역 일대에 공급하는 주거복합단지 일산 요진와이시티(Y CITY)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의 경우 일산신도시 내 16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데다 역세권을 끼고 2천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꾸며져 희소성과 신도시의 모든 생활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단지다.

전셋값 상승과 부동산 규제완화에 따라 주말에만 400여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방문 및 문의가 30~40% 상승했고 인기 있는 중소형 평형대와 한강조망이 나오는 평형대는 대부분 분양마감을 앞두고 있어 내 집 마련에 관심 있는 수요자라면 서두르면 좋다.

‘일산 요진와이시티’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6만 6,039㎡ 부지에 공동주택, 교육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 원스톱 리빙이 가능한 미래형 주거복합단지로 이번에 선보이는 것은 지하 4층, 최고 지상 59층 아파트 6개 동 2,404가구다. 전용면적은 59~244㎡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비율이 전체의 60%이상을 갖췄다. 또한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답게 전용 156~244㎡ 28세대는 펜트하우스로 구성했다.

‘일산 요진와이시티’ 현장은 일산신도시 초입에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하철 3호선 백석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도보 3분 거리로 이동 가능한 초역세권이며 광화문, 강남, 파주, 인천 등 서울과 수도권으로 연결되는 광역버스도 단지 앞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자유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일산IC가 가까워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쉽고 향후 대곡역은 GTX 역으로 추진 중에 있어 역세권 수혜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문의 031) 906-1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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