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는 요동치는 세계무역질서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양자간 FTA 뿐만 아니라 지역간 FTA까지 자유무역협정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FTA 추진 현황을 조현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우리나라 제 1의 교역 상대국인 중국.
정부는 올해 통상정책의 우선순위를 중국과의 FTA 체결에 맞췄습니다.
양국은 지난달 협상에서 최대 쟁점인 농축산물 등 초민감품목에 대한 양허초안까지 주고 받았습니다.
다음달 쯤 10차 협상에 나서 이견을 좁힐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우리의 최대 투자국인 베트남, 아세안 회원국 중 최대 교역국인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한중일, 캐나다, 뉴질랜드,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등 현재 추진 중인 FTA는 총 7개. 동시다발적이라는 표현이 나올 만합니다.
지난 2004년에 중단된 일본, 2008년에 중단된 멕시코 등과도 협상 분위기가 조성되면 다시 시작한다는 게 정부 입장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 4월 최초의 FTA인 한.칠레FTA를 시작으로 재작년 한.미FTA, 지난해 한.터키FTA까지 모두 9건의 FTA를 체결했습니다.
1년에 1건씩 체결한 셈입니다.
여기에 발효만 남은 콜롬비아와 호주 등을 더하면 우리의 경제영토는 전 세계로 더 넓어집니다.
최근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간FTA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 추진이 가장 뜨거운 이슈입니다.
태평양 연안의 12개 국가가 참여하는 지역무역협정인 TPP는 참여국가들의 국내총생산(GDP)이 전 세계 GDP의 40%를 차지할 만큼 규모가 큽니다.
정부는 기존 참여 국가들의 지지를 구해 연내 13번째 참여국이 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국경제TV 조현석입니다.
정부는 요동치는 세계무역질서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양자간 FTA 뿐만 아니라 지역간 FTA까지 자유무역협정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FTA 추진 현황을 조현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우리나라 제 1의 교역 상대국인 중국.
정부는 올해 통상정책의 우선순위를 중국과의 FTA 체결에 맞췄습니다.
양국은 지난달 협상에서 최대 쟁점인 농축산물 등 초민감품목에 대한 양허초안까지 주고 받았습니다.
다음달 쯤 10차 협상에 나서 이견을 좁힐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우리의 최대 투자국인 베트남, 아세안 회원국 중 최대 교역국인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한중일, 캐나다, 뉴질랜드,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등 현재 추진 중인 FTA는 총 7개. 동시다발적이라는 표현이 나올 만합니다.
지난 2004년에 중단된 일본, 2008년에 중단된 멕시코 등과도 협상 분위기가 조성되면 다시 시작한다는 게 정부 입장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 4월 최초의 FTA인 한.칠레FTA를 시작으로 재작년 한.미FTA, 지난해 한.터키FTA까지 모두 9건의 FTA를 체결했습니다.
1년에 1건씩 체결한 셈입니다.
여기에 발효만 남은 콜롬비아와 호주 등을 더하면 우리의 경제영토는 전 세계로 더 넓어집니다.
최근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간FTA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 추진이 가장 뜨거운 이슈입니다.
태평양 연안의 12개 국가가 참여하는 지역무역협정인 TPP는 참여국가들의 국내총생산(GDP)이 전 세계 GDP의 40%를 차지할 만큼 규모가 큽니다.
정부는 기존 참여 국가들의 지지를 구해 연내 13번째 참여국이 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국경제TV 조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