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케이블 UHD 시범방송장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CJ헬로비전, 티브로드, 현대HCN, CMB 등 4개 MSO(복수 케이블TV사업자)들이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케이블UHD 셋톱박스‘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연내 셋톱박스 개발이 완료되면 우선 10만대 물량을 공동 구매해 UHD 조기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또 UHD 셋톱박스 보급을 필요로 하는 개별SO들도 공동구매에 추가로 동참시키기로 했습니다.
양휘부 케이블TV협회 회장은 “케이블 업계가 UHD 활성화를 위해 기술, 설비, 콘텐츠 분야에 2017까지 약 6천500여 억 원 규모의 투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