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당국이 은행과 증권회사의 변액보험 판매상황을 점검한 결과 은행에서는 외환은행이, 증권사 가운데는 대우증권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3년 변액보험 미스터리쇼핑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10개 은행은 모두 ‘보통’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외환은행은 유일하게 2년 연속 가장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7개 은행은 `양호` 등급을 받은 반면 경남과 부산은행은 상품설명의무와 상품 명칭, 청약철회제도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으면서 ‘보통’ 등급에 머물렀다.
지난해 처음으로 미스터리쇼핑 점검을 받은 증권사는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적이 나빴다. ‘우수’ 등급을 받은 증권사는 한 곳도 없었고 대우증권이 유일하게 ‘양호’ 등급을 받았다. 삼성과 우리투자증권은 ‘보통’ , 미래에셋증권(037620)은 ‘미흡’ 등급을 각각 받았다.
금감원은 미스터리 쇼핑 실시 이후 은행들은 전반적으로 규정 및 절차를 준수하고 있는 반면 증권사의 경우 10%에 가까운 점포가 투자자정보를 확인하지 않는 등 불완전판매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미스터리쇼핑`은 금감원과 용역계약을 맺은 외부 전문조사기관의 조사원이 고객으로 가장해 판매실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투자자 정보 및 투자성향 파악(30점), 상품설명 의무(70점) 등 총 14개 항목을 바탕으로 우수(90점 이상), 양호(80~90점), 보통(70~80점), 미흡(60~70점), 저조(60점 미만) 등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3년 변액보험 미스터리쇼핑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10개 은행은 모두 ‘보통’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외환은행은 유일하게 2년 연속 가장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7개 은행은 `양호` 등급을 받은 반면 경남과 부산은행은 상품설명의무와 상품 명칭, 청약철회제도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으면서 ‘보통’ 등급에 머물렀다.
지난해 처음으로 미스터리쇼핑 점검을 받은 증권사는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적이 나빴다. ‘우수’ 등급을 받은 증권사는 한 곳도 없었고 대우증권이 유일하게 ‘양호’ 등급을 받았다. 삼성과 우리투자증권은 ‘보통’ , 미래에셋증권(037620)은 ‘미흡’ 등급을 각각 받았다.
금감원은 미스터리 쇼핑 실시 이후 은행들은 전반적으로 규정 및 절차를 준수하고 있는 반면 증권사의 경우 10%에 가까운 점포가 투자자정보를 확인하지 않는 등 불완전판매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미스터리쇼핑`은 금감원과 용역계약을 맺은 외부 전문조사기관의 조사원이 고객으로 가장해 판매실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투자자 정보 및 투자성향 파악(30점), 상품설명 의무(70점) 등 총 14개 항목을 바탕으로 우수(90점 이상), 양호(80~90점), 보통(70~80점), 미흡(60~70점), 저조(60점 미만) 등으로 구분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