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해 12월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 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3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일본 재무성은 지난해 12월 경상수지가 6천386억엔 적자로 비교 가능한 1985년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는 전년보다 31.5% 줄어든 3조3061억엔으로 3년 연속 감소했으며, 특히 1985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경상수지가 악화된 것은 지난 한 해 동안 달러당 엔화값이 20% 이상 하락했지만 수출은 전년보다 9% 늘어나는 데 그친 반면 수입은 에너지 수입 급증으로 15.4%의 증가율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일본 정부부채는 이미 1천조엔을 넘어서 전체 국내총생산 GDP의 2배가 넘는 상황이어서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재정적자와 경상수지 적자가 동시에 겹치는 `쌍둥이 적자`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재무성은 지난해 12월 경상수지가 6천386억엔 적자로 비교 가능한 1985년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는 전년보다 31.5% 줄어든 3조3061억엔으로 3년 연속 감소했으며, 특히 1985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경상수지가 악화된 것은 지난 한 해 동안 달러당 엔화값이 20% 이상 하락했지만 수출은 전년보다 9% 늘어나는 데 그친 반면 수입은 에너지 수입 급증으로 15.4%의 증가율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일본 정부부채는 이미 1천조엔을 넘어서 전체 국내총생산 GDP의 2배가 넘는 상황이어서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재정적자와 경상수지 적자가 동시에 겹치는 `쌍둥이 적자`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