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선수로 변신한 윤형빈이 임수정 사건 설욕에 성공했다.
윤형빈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다카야 츠쿠다와 로드FC 데뷔전에서 4분 19초 만에 TKO승을 거뒀다.
윤형빈이 승리를 거두면서 과거 임수정 동영상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수정 사건`이란, 지난 2011년 7월 일본 민방 TBS의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여자격투기 선수 임수정이 일본 남자 개그맨 3명과 불공정한 격투기 경기 끝에 전치 8주의 부상을 당한 사건을 말한다.
당시 윤형빈은 자신의 트위터에 "임수정 양 동영상을 봤다. 화가 너무 치밀어 오른다. 웃기려고 한 건지 진짜 도전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말도 안 되는 비겁한 매치"라며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임수정 동영상을 다시 본 네티즌들은 "임수정 동영상, 다시 봐도 충격적", "임수정 동영상, 윤형빈 복수 시원하다", "임수정 동영상, 지금 봐도 열받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동영상 캡쳐)
*임수정 동영상 링크 => http://channel.pandora.tv/channel/video.ptv?c1=01&ch_userid=whasn&prgid=49973827&ref=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