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장관 "청소년 흡연 방지, 필요하면 담뱃값 인상"

입력 2014-02-11 14:41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통령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에서 금연정책의 초점인 청소년 흡연 방지를 위해 "필요하면 담뱃값 인상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소년의 담배 접근성을 차단하고자 담뱃값을 올리는 방안을 유력한 카드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청소년들이 성인집단과 달리 비용부담 때문에 담배를 줄이거나 끊는 경향이 강한 것을 감안한 발언입니다.

질병관리본부의 `2013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에 따르면 전국 중·고등학교 800곳 7만2천43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율을 파악해보니, 남학생은 14.4%(매일 흡연율 7.4%), 여학생은 4.6%(매일 흡연율 1.9%)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는 서민과 중산층 부담 증가와 소비자 물가 상승을 이유로 2004년 12월 담뱃세를 409원 올린 이후 소비자 물가가 20.7% 오른 10년동안 같은 가격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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