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시즌인 2월이 지나면 20살들은 어엿한 성인으로 거듭나고, 대학생들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된다.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특별한 의미가 담긴 선물을 찾는다면 시계가 제격이다.
손목시계는 시간 관리의 상징인 동시에 졸업까지의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새로운 입학과 출발을 시작하는 새내기들에게 본인들의 꿈을 이뤄나갈 ‘새로운 시간’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엔 디자인이 강조된 주얼 워치가 유행할 전망이다. 베젤 주변에 원석이 있다면 손목을 움직일 때마다 우아하게 빛이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밴드의 경우 매니시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골드, 실버 등 메탈 밴드 손목시계를, 클래식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가죽 밴드가 활용된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특히 이번 시즌엔 짙은 컬러보다는 화이트, 블루 등 밝은 컬러의 밴드 제품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주어 선호도가 높다.
스와로브스키의 한 관계자는 “올 봄 손목시계는 팔찌 못지않게 주얼 요소가 강하다. 특히 크리스털 장식의 손목시계는 유행을 타지 않는 타임리스 디자인에 장식적인 효과가 있다”라며 “평소 재킷, 셔츠에 주얼 워치 하나만 착용해도 포인트가 되고 골드, 실버 등의 팔찌와 함께 레이어링하여 착용하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니 이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손색없는 선물 아이템이다”라고 전했다.(사진=스와로브스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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