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떠난 강지영, 원더걸스 떠난 소희 '향후 활동 계획은?'

입력 2014-02-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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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그룹을 떠난 강지영과 소희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지난달 15일 공식적으로 카라 탈퇴를 발표한 강지영은 현재 휴식기를 갖고 있다.


당시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지영에게) 카라를 떠나 학업과 연기자의 길을 가고 싶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라고 밝혀 향후 강지영이 가수에서 연기자로 본업을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강지영, 연기는 언제부터 하나?", "강지영, 카라 탈퇴하고 신나보이네", "카라는 이제 어떻게 되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지영과 카라의 향후 활동에 큰 괌심을 보였다.

한편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였던 소희는 강지영보다 먼저 연기자로 나설 전망이다.

소희는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작게나마 보여드렸던 저의 연기 활동을 앞으로는 새로운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에서 더 다양하고 활발히 하려고 합니다"라며 새 출발을 알렸다.

이어 소희는 "소중한 우리 원더걸스 멤버들, 그리고 JYP 식구들이 오랫동안 꿈꿔 온 연기자라는 저의 꿈에 대해 저의 선택을 믿고 지지해준 덕분에 새로운 시작에 대해 용기를 얻을 수 있었고 이제 그 한발자국을 내딛으려 합니다"라며 기존에 속해있던 JYP인터테인먼트와 원더걸스 멤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소희를 영입한 BH엔터테인먼트는 "소희가 가진 배우로서의 자질을 최대한 이끌어내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소희가 새롭게 둥지를 튼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과 한효주, 고수, 한가인 등 국내 정상급 배우가 속해 있는 회사로 향후 소희의 배우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룹을 떠나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에 도전하는 강지영과 소희의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강지영 SNS/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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