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환 겨울, 채소 가격도 반값으로 '뚝'

입력 2014-02-11 17:31  

포근한 겨울철 날씨에 채소 가격이 반값으로 뚝 떨어졌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0일 현재 배추와 양배추의 전국 평균 도매가격은 작년동기보다 64.5%나 하락했다.

실제로 서울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일평균 기온은 영하 0.8도로 작년동기인 영하 6.6도보다 5.8도나 상승했다.

무(-23.5%), 시금치(-46.4%), 적상추(-43.2%), 당근(-80.2%), 열무(-54.5%), 감자(-27.5%), 애호박(-32.8%), 오이(-48.3%), 파(-43.0%), 양파(-54.9%) 등 대부분 야채류 가격이 폭락했다.
이는 이번 겨울철 날씨가 예년보다 따뜻해지면서 채소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편,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에서 채소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대규모 겨울채소 할인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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