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폭설 피해지역에 긴급구호물품 지원

홍헌표 기자

입력 2014-02-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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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가 최근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지역 등 폭설로 피해를 본 지역에 생수와 라면, 김치 등 생필품을 긴급 지원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손·생보협회는 폭설로 인한 보험가입자의 피해복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보험금을 빠르게 지급하기 위해 추정보험금의 50% 이상을 우선 지급하고 피해복구 용도의 대출 신청시에도 신속히 지급합니다.
폭설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보험가입자에게는 보험료 납입, 대출원리금 상환 등을 일정기간 유예해주기로 했습니다.
또한, 손보업계에서는 폭설 때문에 운행중인 차량이 도로에 정지한 경우 긴급출동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지원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손·생보협회 및 보험회사 등과 함께 폭설로 인한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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