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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성들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만들어 유포했던 외국인 영어강사 속칭 `흑퀸시`가 구속 (Quincy Black)`로 불린 외국인 영어강사가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조기룡 부장검사)는 여고생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퍼뜨린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미국인 영어강사 A(30)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0년 8월 말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고등학생 B양과 성관계를 하며 동영상을 찍고 인터넷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09년 5월 입국해 대전에서 초등학생을 상대로 영어를 가르쳤다. 그는 이성찾기 사이트에서 `흑퀸시(Quincy Black)`라는 별명으로 활동하며 여성들을 꼬드기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10년 10월 외국으로 도피해 인터폴에 수배됐으며 법무부는 지난해 10월 A씨가 아르메니아에서 검거되자 `범죄인인도 유럽협약`에 따라 지난달 22일 A씨의 신병을 넘겨받았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