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시황 내일전략 [3시 마감시황]
출연: 유름 캐스터
코스피 시장이 전일 대비 3.78포인트 상승한 1935.84로 마감했다.
미국과 유럽증시의 급등 마감에도 불구 외국인의 매도세가 하루만에 다시 이어지며 상승폭에는 제한이 있었다.
이날 발표된 중국 1월 수입과 수출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장중 1942선을 터치하기도 했지만 안착하지 못하며 마감했다.
중국 시장의 지표에 주목하며 실적우려감으로 부진했던 화학주와 철강주의 반등이 눈에 띈 하루였다.
롯데 케미칼이 전날에 이어 미국 셰일가스 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5.1% 추가 상승했고,
posco는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8일만에 1.75%반등하며 마무리 했다.
금융지주사는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 흐름을 나타냈다.
KB금융지주가 1.6%, 하나금융지주가 1.44%반등하며 이틀째 반등에 성공했다.
전일 10일만에 130만원을 강하게 돌파하며 시장을 이끌었던 삼성전자는 장중 등락을 보이다 0.31%소폭 하락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메릴린치와 모건스탠리 창구를 통한 대거 매수세가 유입되며 2,18% 반등하며 마무리했다.
코스닥 시장은 1.74포인트 상승하며 520.64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오후장까지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동반 유입되며 닷새째 반등흐름을 이어갔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는 CJE&M 이 게임부문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가운데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세 이틀째 유입되며 4.48%추가 상승했고,
이틀간 하락했던 파라다이스 역시 반발 매수세가 이어지며 1.79%반등 마감했다.
7년만에 남북 고위급 회담이 열린다는 소식에 힘입어 남북 경협주들의 강세가 눈에 띈 하루였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