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수익성 개선 전망 목표가↑" - 삼성證

삼성증권은 13일 신게임 출시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을 이유로 목표가격을 종전의 4만9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30여 개의 모바일게임이 국내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고, 특히 중국 게임 시장에서 흥행 가능성 높은 2개의 온라인게임과 1개의 모바일 게임 출시될 예정이어서 2분기 이후 동사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연구원은 "카카오 지분가치(3,627억원 추정)를 제외 시 현재 시가총액은 2015년 기준 P/E 10배 미만 수준으로 최근 외국인 투자가의 지속적인 매수세는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 진출에 따른 수익성 개선의 기대감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동사의 온라인게임 및 모바일게임 부진으로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4.5% 감소하였으며, 높은 고정 영업비용으로 35억원의 영업 적자가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