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10명중4명, 애인보다 반려동물이 편해

입력 2014-02-13 10:28   수정 2014-02-13 10:36

많은 미혼남녀가 애인보다 반려동물과 함께 있을 때 마음이 편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최근 20∼30대 미혼남녀 725명(남 332·여 393)을 설문조사한 결과

절반 가까운 응답자의 43.9%가 애인보다 반려동물과 함께인 것이 더 편하다고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반려동물을 현재 키우고 있거나 키울 계획이 있다는 응답 비율은 57.7%였다.

반려동물의 장점으로는 `존재만으로 사랑스럽고 행복하다`는 응답이 39.3%로 가장 많았고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를 치유한다(19%), 외로움을 달래준다(17.4%)가 그 뒤를 이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연애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은 동물을 사랑하는 모습으로 다정한 성격 어필 가능(37.1%),

공통 관심사로 공감대 형성(26.2%), 애인에게서 채우지 못한 애정 욕구 충족 가능(25.5%) 등이었다.

반면 부정적인 영향으로는 둘 중 한명이 동물을 싫어하면 이질감 형성(32%), 반려동물 양육 비용(20.3%),

동물 털 알레르기 등으로 만남 제약(17.7%)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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