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가상화 기술로 LTE망 장비 구축

입력 2014-02-13 12:43  

LG유플러스가 LTE트래픽의 효율적인 수용을 위해 범용 하드웨어 플랫폼 기술인 NFV기반의 LTE데이터 장비를 구축해 망 연동 시연해 성공했습니다.
기존 네트워크 장비의 경우 소프트웨어가 기본 탑재된 하드웨어에 장비를 구축해야 했지만 이번에 도입된 NFV는 네트워크 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범용 하드웨어 플랫폼에 소프트웨어를 가상화 해 구동시키는 기술입니다.

이로써 별도의 하드웨어로 동작하던 각각의 네트워크 장비를 대용량의 가상화 서버 위에서 소프트웨어로 설치해, 새로운 LTE 통신 소프트웨어의 구현 등 신속한 서비스 도입이 가능해 VoLTE, Uwa 등의 서비스를 트래픽 걱정 없이 LTE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말부터 세계적인 네트워크 전문 기업 Connectem, Affirmed Networks와 협력을 통해 NFV 기반의 LTE 기지국과 연동 역할을 하는 장비들을 구축해 왔습니다.

LG유플러스는 하반기로 예정된 3밴드 CA 단말기 출시 시점에 맞춰 NFV 기반 LTE 핵심 장비의 상용화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3밴드 CA(Carrier Aggregation)을 상용화하게 되면 80MHz의 대역폭에서 최대 300Mbps의 속도가 제공됨에 따라 순간적인 트래픽 사용량이 현재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LG유플러스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택진 SD기술전략부문장 전무는 LTE를 이용한 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트래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All-IP 기반의 신규 서비스를 민첩하게 수용하기 위해 NFV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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