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자동차 생산직 채용`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이 이틀 연속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2일 자사 채용포털(recruit.kia.co.kr)에 생산직 신입사원 모집 공고를 냈다. 직무는 자동차 제조 생산직으로 채용 규모는 000명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전문대 졸업 이하,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로 남자의 경우 병역 의무를 필하거나 면제된 사람이다.
나이 제한은 없다.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해야 2차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 채용 공고가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높은 임금 때문이다. 생산직 직원의 초임연봉이 기본급 기준 3500만~400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상여금, 수당, 연말 성과급 등을 합치면 연봉이 5000만원 수준에 이르게 된다.
지난해 중소기업 500곳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조사를 보면 평균 대졸 초임이 1600만∼2400만원 수준이다. 결국 기아자동차 생산직 급여는 중소기업과 비교해 최대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셈이다. 게다가 기아자동차 생산직은 대체로 정년이 보장된다.
한편 지난 2012년 240명 채용에 6만여 명, 2013년 화성공장 40명 채용에 3만900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기아자동차 채용포털 사이트는 취준생들의 채용 관심 폭주로 인해 빠른 시간 내 접속이 불가능하다.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에 누리꾼들은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연봉 진짜 많이 받네",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생산직 근무환경은 어떨까?,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홈페이지 접속 기다려야해",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접속 대기자가 너무 많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기아 자동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