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시계·김수현 니트, 별그대 자선경매 최종가 '얼마?'

입력 2014-02-13 16:46  





`별에서 온 그대` 출연 배우들이 자선경매에 직접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의 SBS 스타나눔 자선경매가 인터넷 쇼핑몰 옥션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인나의 시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유인나는 "이번 나눔 경매에 제가 기부할 물품은 시계다. 제가 편소에 즐겨 하기도 하고 촬영할 때도 착용했던 시계다. 여성스럽고 예쁘죠?"라고 말하며 시계를 자선경매 상품으로 내놨다.

이후 진행된 자선경매에서 유인나의 시계는 경매 종료까지 하루 앞둔 13일 현재 입찰횟수 13회, 52만5000원이 입찰 가격으로 올랐다.

한편 배우 김수현은 "제가 이번 나눔 경매에 준비한 물품은 니트다. 이 니트는 제가 광고 촬영을 했을 때 입은 니트다. 잘 입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의류 브랜드 니트를 내놨다.

전지현은 귀걸이와 숄더백을, 김수현은 니트를, 유인나는 촬영 때 착용한 시계를, 신성록은 드라마 데뷔 때 입은 자켓을, 박해진은 아끼던 조던 농구화를 기증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지난 11일 경매가 시작 돼 현재 김수현이 내놓은 니트는 입찰 횟수 30회로 현재 금액 650만원, 신성록 재킷은 입찰횟수 17회, 현재 금액 20만4000원, 박해진의 농구화는 입찰횟수 45회 에 70만원이다.

전지현의 숄더백은 입찰횟수 27회로 190만원, 귀걸이는 입찰횟수 27회, 현재 금액은 38만2000원이다.

별에서 온 그대 경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경매, 유인나 시계 경매 종료가격 얼마일까?", "별에서 온 그대 경매, 김수현 니트 5억 소문은 거짓 아닌 오류였군", "별에서 온 그대 경매, 전지현 숄더백 사고 싶다", "별에서 온 그대 경매, 유인나 시계 최종가 관심집중!", "별에서 온 그대 경매 유인나 시계... 내가 갖고 싶은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스타나눔 자선경매는 낙찰자가 입금을 하지 않아 유찰될 경우 `사랑의 열매`에서 차순위 입찰자에게 연락을 취해 결제를 진행한다. 경매 마감은 오는 14일 오후 4시다.


(사진= 옥션 자선경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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