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한 회 연장된다.
14일 복수의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제작 HB엔터테인트)가 한 회 연장을 결정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정확한 종영일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 소치올림픽 중계로 결방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종영 날짜에 대해 설명했다.
`별에서 온 그대`는 뜨거운 인기에 이전부터 연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대해 제작사 측은 최근까지도 논의를 계속 진행해 왔다.
별그대 연장 결정 소식에 네티즌은 "별그대 연장 결정, 1회는 너무 짧은데", "별그대 연장 결정에 이렇게 행복할 수 도 있구나", "별그대 연장 결정 다들 조금만 더 고생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7회에서는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은 운동을 하기 위해 공원에 나간 천송이(전지현 분)를 따라 나섰다.
이때 수지가 깜짝 등장해 도민준을 보고 "교수님 저 모르세요? 고혜미에요"라며 "제가 교수님한테 엑스남친(전 남자 친구) 삼동이와 엄청 닮았다고 그랬는데…"라고 말하며 애교를 부렸다.
이어 수지가 도민준에게 휴대전화 번호를 묻자 천송이는 두 사람 사이를 지나가는 등 질투심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별그대 수지 카메오 출연에 누리꾼들은 "별그대 수지 카메오, 진짜 감초 역할 제대로 했네", "별그대 수지 카메오, 작가 센스 대박이네", "별그대 수지 카메오 출연 짧아서 좀 아쉬웠느데 그래도 꿀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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