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뉴 유즈루·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소치 남녀 신예 '언제부터 친했어?' 눈길

입력 2014-02-14 18:00  





하뉴 유즈루가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100점을 돌파해 온라인 포털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하뉴 유즈루가 기술점수 54.84, 프로그램 구성점수 46.61을 받아 세계 최고 기록인 101.45점을 획득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사상 첫 100점을 돌파한 점수다.

이날 경기에서 하뉴 유즈루는 쿼드 러플 점프와 트리플 악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모두 실수 없이 깨끗하게 착지했다.

하뉴 유즈루는 1994년 일본 미야기현 출신으로 센다이에서 초중고교 과정을 마치고 현재 와세다 대학 인간과학부에 재학 중이다. 취미는 음악 감상과 비디오 게임, 이어폰 수집으로 알려졌다.

하뉴 유즈루는 누나의 영향으로 4살 때부터 스케이트를 시작했다. 중학교 1학년 때 일본 주니어 선수권 3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선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한편, 소치의 남녀 신예인 하뉴 유즈루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다정한 모습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하뉴 유즈루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뉴 유즈루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둘이 친한가봐", "하뉴 유즈루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신예끼리 친하게 지내나봐", "하뉴 유즈루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다정한 모습 보기 좋네", "하뉴 유즈루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둘다 피겨 잘해 멋있어", "하뉴 유즈루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평창에서도 만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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