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연봉, 프로게이머 사상 역대 2번째…초반 '1200만원'에서 인생역전!

입력 2014-02-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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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 연봉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홍진호는 지난 14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억대 연봉자임에도 불구하고, 단출하고 아담한 원룸에서의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홍진호는 소개하던 전현무는 "프로게이머계의 유재석-박명수"라고 말했고 이어 노홍철은 "남자들의 소녀시대"라며 그를 추켜세웠다.

홍진호는 22번의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으며, 프로게이머 사상 2번째로 억대 연봉을 받았다는 사실의 자막과 함께 등장했다.

하지만 홍진호는 억대 연봉자임에도 단출한 원룸에서 일어나자마자 컴퓨터로 달려가 게임 삼매경에 빠지는 등 지극히 평범한 생활을 드러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홍진호 연봉, 진짜 대박이다", "홍진호 연봉 억대? 홍진호는 받을 만하지", "홍진호 연봉 부럽다 나도 프로게이머나 해볼까?", "홍진호 연봉과 안어울리는 단출한 원룸 생활, 사람 냄새 났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홍진호는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해 프로게이머 데뷔 당시 연봉이 1200만원이었다며 돈이 부족해 하루에 한 끼만 먹고 게임방에서 반년 동안 산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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