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3사, 영업정지에 따른 고객피해 최소화대책 실시

홍헌표 기자

입력 2014-02-16 18:43  

고객정보 유출사고를 낸 KB국민·롯데·NH농협카드 등 카드3사가 내일(17일) 0시부터 오는 5월 16일까지 3개월간의 일부 업무정지기간 동안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합니다.
카드3사는 업무정지 기간 동안 기존회원은 카드사용을 그대로 할 수 있으며, 약정 한도 내에서 현금서비스·카드론 이용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대고객안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콜센터 음성안내 및 홈페이지, 영업점에 안내문을 게시할 예정입니다.
업무정지와 관련하여 문의가 증가할 경우를 대비해 해당기간 중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홈페이지의 서버관리와 회선 점검을 통해 원활한 접속이 가능하도록 조치했습니다.
또한, 방문고객 상황을 고려해 점포운영도 탄력적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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