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세계 8위의 타이어 기업인 일본 요코하마와 기술 제휴 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원천기술을 포함해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R&D, 공정, 생산기술에 대해 서로 공개하고 활용하게 됩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계약으로 매출액 대비 R&D 비율을 현재 2%대에서 5%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면서 "타이어 빅 3에 근접한 연구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이와함께 상호 주식을 보유하는 형태의 자본제휴에 대해서도 협의를 지속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진 좌측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우측 나구모 타다노부 요코하마 고무㈜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