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윤석민(28)이 신체검사를 통과하고 미국프로야구(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공식 입단을 코앞에 뒀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217/B20140217105215003.jpg)
볼티모어 지역 뉴스를 다루는 컴캐스트 스포츠넷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윤석민이 신체검사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볼티모어 구단은 이날 오전 7시 현재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으나 그의 에이전시인 보라스 코퍼레이션스의 한 관계자는
"구단의 공식 발표만 기다리고 있다"며 입단을 기정사실화 했다.
볼티모어 구단이 입단을 발표하면 윤석민이 볼티모어와 3년간 연봉 575만 달러, 옵션 75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325만 달러에 사인한 계약은 즉각 효력을 얻게 된다.
아울러 윤석민은 1년 후배인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이어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두 번째 선수가 된다.
볼티모어 지역 언론인 MASN의 로크 쿠밧코 기자는 트위터에서 볼티모어의 발표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볼티모어가 40인 로스터에서 윤석민을 채우고 대신 뺄 선수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탓"이라고 소개했다.
입단 발표가 나면 윤석민은 조만간 취업비자를 취득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등판할 수 있다.
볼티모어는 시범경기가 코앞에 닥친 이상 윤석민이 한국에 돌아가지 않고 캐나다에서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할 방침이다.
볼티모어 일간지 볼티모어 선은 비자를 받는 데 걸리는 시간을 최장 2주로 예상했다.
취업비자가 없는 기간에라도 윤석민은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고 스프링캠프에서 열리는 팀의 청백전에는 출전할 수 있다.
볼티모어는 2011년 말 일본 투수 와다 쓰요시와 2년간 815만 달러에 계약했으나
2012년 초 왼쪽 팔꿈치를 수술한 와다가 단 한 번도 빅리그 마운드에 서지 못한 기억이 있어
철저한 신체검사를 벌였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는 언더핸드 정대현(36)도 2011년 말 볼티모어 입단 문턱까지 갔으나
신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국내로 돌아온 일이 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217/B20140217105215003.jpg)
볼티모어 지역 뉴스를 다루는 컴캐스트 스포츠넷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윤석민이 신체검사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볼티모어 구단은 이날 오전 7시 현재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으나 그의 에이전시인 보라스 코퍼레이션스의 한 관계자는
"구단의 공식 발표만 기다리고 있다"며 입단을 기정사실화 했다.
볼티모어 구단이 입단을 발표하면 윤석민이 볼티모어와 3년간 연봉 575만 달러, 옵션 75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325만 달러에 사인한 계약은 즉각 효력을 얻게 된다.
아울러 윤석민은 1년 후배인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이어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두 번째 선수가 된다.
볼티모어 지역 언론인 MASN의 로크 쿠밧코 기자는 트위터에서 볼티모어의 발표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볼티모어가 40인 로스터에서 윤석민을 채우고 대신 뺄 선수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탓"이라고 소개했다.
입단 발표가 나면 윤석민은 조만간 취업비자를 취득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등판할 수 있다.
볼티모어는 시범경기가 코앞에 닥친 이상 윤석민이 한국에 돌아가지 않고 캐나다에서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할 방침이다.
볼티모어 일간지 볼티모어 선은 비자를 받는 데 걸리는 시간을 최장 2주로 예상했다.
취업비자가 없는 기간에라도 윤석민은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고 스프링캠프에서 열리는 팀의 청백전에는 출전할 수 있다.
볼티모어는 2011년 말 일본 투수 와다 쓰요시와 2년간 815만 달러에 계약했으나
2012년 초 왼쪽 팔꿈치를 수술한 와다가 단 한 번도 빅리그 마운드에 서지 못한 기억이 있어
철저한 신체검사를 벌였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는 언더핸드 정대현(36)도 2011년 말 볼티모어 입단 문턱까지 갔으나
신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국내로 돌아온 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