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모델 야기 아리사, '우결 세계판2'에서 샤이니 키 아내로

입력 2014-02-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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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결혼 프로그램 포맷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에 그룹 샤이니 멤버 키와 일본의 모델 야기 아리사가 부부로 출연한다.

MBC는 18일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일본의 야기 아리사와 함께 `우결 세계판2`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1995년생인 야기 아리사는 19세의 어린 나이지만 이미 일본의 톱 모델이다. 일본인 어머니와 프랑스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이국적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잡지 모델과 런웨이 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샤이니 키는 1991년생으로 야기 아리사보다 4살 연상이다. 두 사람은 `우결` 사상 최연소 부부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야기 아리사는 MBC를 통해 통해 "아직 연애 경험이 많지 않아 더 기대된다"며 "친구 같이 편안한 부부가 되고 싶다. 빅토리아와 호흡을 맞춘 2PM의 닉쿤처럼 자상한 남편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우결 세계판` 야기 아리사, 얼핏 보면 현아 닮았다", "야기 아리사, 신비로운 분위기", "`야기 아리사, 키와 잘 어울릴 것 같다"며 환영하고 있다.(사진=야기 아리사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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