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GFC] 로버트 졸릭 전 총재 "한국의 가장 큰 자원은 인력"

입력 2014-02-19 09:46   수정 2014-02-19 10:10



로버트 졸릭 전 세계은행 총재가 "한국경제의 가장 큰 자원은 인력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로버트 졸릭 전 총재는 오늘(1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14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에 참석, 1세션 `뉴 똘레랑스-새로운 균형을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한국의 경제참여 노동가능인구는 2016년 이후 줄어들 것이고 전체 인구는 2030년 이후에나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국 여성들의 경제참여를 높이고 고용단절을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졸릭 전 총재는 "한국 여성의 관리직 비율은 9%인데 OECD 평균인 29%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라며 "한국 여성들의 경우 교육에 많은 투자를 했는데도 경제활동 참여율은 저조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성의 경제참여율을 높이는 동시에 활력이 있고 경쟁력이 있는 서비스업을 함께 육성한다면 한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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